현지 공항 31일까지 폐쇄…3천 명 관광객 발 묶여 '수도·전기 끊기고 숙소도 부족…발만 동동' '우리 정부는 뭐 하나'…대처 미숙 지적도 '공항 폐쇄돼 당장 교민 구출할 방안은 없어'
이 여파로 괌을 찾아갔던 우리나라 관광객 3천여 명이 발이 묶이고, 일부 숙소는 전기와 물까지 끊겨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도로에 주차된 차량이 들썩이더니 뒤집혀 날아가고, 쑥대밭이 된 호텔에선 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3천 명 정도로 추산되는 한국 관광객들도 모두 발이 묶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났던 관광객들은 수도와 전기, 인터넷마저 끊긴 현지에서 기약 없이 기다리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우리 공관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외교부는 주하갓냐 출장소 직원 3명이 전원 비상근무를 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비행길이 열리는 대로 관광객들이 최대한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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