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화 백지화' 용인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방안 윤곽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공원화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한 용인종합운동장에 처인구청과 처인구보건소를 신축 이전하는 등 공공청사 위주로 시설을 건립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잔여 부지에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사업 타당성 분석에서도 두 부지 모두 경제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지역사회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당위성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처인구청 신축 시 공사 기간을 고려하면 청사 임대비용은 6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처인구청을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면 처인구청 주변 상권의 위축가 예상된다. 반면 현 구청 부지에 건립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다소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문제는 민선 7기 때 시작한 종합운동장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 중단에 따른 계획 변경 시 수십억 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운동장 부지 일부는 국유지여서 최소 60억 원의 토지 매입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인근 도로가 협소해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면 도로와 교량 확장 등 주변 기반시설 추가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포장마차 양성화 임대시설 등에 대한 철거와 이전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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