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일본에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된 아파트가 등장했다. 이 아파트의 이름은 '이프캣후지사키'으로 후쿠오카시의 '미요시 부동산'이 지었다. 일본 NHK는 최근 이 아파트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미요시 부동산 측은"최근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면 고양이를 기를 수 없게 돼 유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고양이와 주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살처분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높은 곳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해 고양이 전용 창문을 만들었다. 벽에는 고양이가 놀 수 있는 계단을 만들었다. 고양이를 위한 다목적 상자도 마련됐다. 문 하단에는 작은 고양이 전용문을 만들어 문이 닫혀 있어도 고양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미요시 부동산의 고양이 전용 아파트.
창문의 방충망을 발톱으로 찢는 고양이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튼튼한 구조의 방충망을 만들어 설치했다. 화장실 세면대는 좀 더 편리하게 고양이를 목욕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요시 부동산의 고양이 전용 아파트. [사진 미요시 부동산]미요시 부동산의 고양이 전용 아파트. [사진 미요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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