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날 통화'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용산 코드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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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날 통화'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용산 코드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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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위 논의 이후엔 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서울청장을 임명한다. 그 때문에 이번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거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서울청장을 임명한다. 박 국장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전후 조지호 경찰청장(구속)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도 논란이 됐다.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서울경찰청장 임명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박 국장을 서울청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한 데 따른 것이다. 박 국장이 서울청장으로 임명되면 야권에서 제기하는 ‘코드 인사’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추천 안건에 대한 의견을 경찰청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통상 자경위는 여러 명의 후보군 중 적임자를 1명 가려내 추천하지만, 이번에는 박 국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다고 한다. 임명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엄 사태에 연루돼 구속기소 된 김봉식 전 서울청장이 아직 치안정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박 국장은 승진 내정자 신분으로 서울청장 직무대행에 보임될 것으로 보인다.尹 정부서 초고속 승진 가도…“치안 공백 우려 고려” 대전 출신인 박 국장은 경찰 내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이후 2년 사이 초고속 승진 가도에 올랐다. 박 국장은 2023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대통령실 국정상황실로 파견됐고, 같은 해 9월에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을 맡았다. 지난해 6월엔 행안부 경찰국장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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