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 檢 없었다면 영구미제', 따져 보니...

대한민국 뉴스 뉴스

'계곡 살인 사건, 檢 없었다면 영구미제', 따져 보니...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TN24
  • ⏱ Reading Time:
  • 2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63%

[앵커]최근 검찰의 공개수배로 여론의 관심이 쏠린 '계곡 살인 사건'이 정치권의 '검수완박' 논쟁으로까지 비화하고 있습니다.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검찰이 없었다면 사건 실체를 밝히지 못했을 거라고 주장한 건데요.실제 수사과정은 어땠는지, 황윤태 기자가 짚어봤습...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검찰이 없었다면 사건 실체를 밝히지 못했을 거라고 주장한 건데요.2019년 6월 이은해의 남편 윤 모 씨가 사망했을 당시 단순 변사사건으로 결론 내렸고, 수사를 지휘하던 검찰도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보험금을 노린 범행 의혹 등에 대해 1년 동안 다시 경찰 수사가 진행됐고, 방송 프로그램으로 다뤄지면서 사회적 관심도 고조됐습니다.다만, 혐의를 입증할 물증은 확보하지 못해 수사와 송치는 불구속 상태로 진행됐습니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제보받은 사건 범위가 굉장히 넓은 데다 피의자가 수차례 소환 조사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주거지도 명확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이은해와 조현수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대포폰 수십 개에서 윤 씨를 계획적으로 살인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검찰은 이를 토대로 이은해와 조현수를 처음 소환해 새로 확보한 증거를 들이밀었지만, 이들은 다음 날 곧바로 잠적해버렸습니다.수차례 변곡점을 겪으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킨 이번 사건은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란과 맞물려 정치권에서까지 언급됐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계곡 살인 사건 피해자들이 경찰수사에서 풀려나왔다가 검찰이 결정적 증거를 발견한 이후 피의자들은 도주 중입니다. 검찰이 없었다면 영구 미제 사건이 되었을 것입니다.][이웅혁 /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협력적 관계라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질시와 반목이 깔려 있기 때문에 수사 절차가 지연되었다.]YTN 황윤태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TN24 /  🏆 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계곡 살인' 이은해 옹호 단톡방 등장…'가학성 표출''계곡 살인' 이은해 옹호 단톡방 등장…'가학성 표출''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를 옹호하는 단체대화방들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카카오톡에서 이은해를 검색하면 몇몇 오픈대화방이 운영 중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계곡 살인' 주변인 재조사 돌입...가족 '혐의 부풀려져'경찰 '계곡 살인' 주변인 재조사 돌입...가족 '혐의 부풀려져'그간 이은해 전 애인 사망 의혹 들여다본 경찰 / 경찰, 인천지검과 회의…자료 받고 본격 추적 / 경찰, 통화기록 주변인 재조사…조력자 여부 파악 / 잇따른 제보…병원에 비슷한 인물 방문 신고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계곡 살인' 이은해 옛 연인 사망 의혹...경찰 '혐의점 없어''계곡 살인' 이은해 옛 연인 사망 의혹...경찰 '혐의점 없어'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의 옛 연인들이 잇따라 사망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0년 인천 주안동 석바위 사거리에서 이은해의 남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계곡 살인’ 아내 옛 남자친구 2명 의문사?···경찰 “범죄 혐의 없다”‘계곡 살인’ 아내 옛 남자친구 2명 의문사?···경찰 “범죄 혐의 없다”경찰은 이씨의 옛 남자친구 2명이 숨진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범죄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19: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