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지목 당시 22살이었던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을 교도소에서 보냈습니다.
검찰이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들에게서 범인으로 지목된 윤모씨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1989년 당시 수사를 맡은 경찰관 3명은 “가혹행위가 있었지만 모두 지금은 사망한 경찰관이 지시해서 벌어진 일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과수"경찰이 검찰에 자료 주지 말라고 해" "숨진 최 형사가 쪼그려뛰기 시키는 것 봐" 수원지검 형사6부은 최근 장모 형사 등 30년 전 윤씨를 수사한 경찰관 3명을 불러 조사했다. 장 형사는 윤씨에게서 자백을 받아낸 인물이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지금은 사망한 최모 형사가 윤씨를 2~3시간 정도 데리고 나가더니 윤씨가 돌아와서 범행을 자백했다”며 “최 형사가 윤씨에게 쪼그려뛰기를 시키는 건 목격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검찰은 최근 체모 분석 결과 등이 조작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과 국과수가 증거를 조작했는지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1989년 당시 경찰은 변사체에서 나온 체모와 용의자의 체모를 비교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검찰은 최근 국과수가 2차로 감정한 ‘변사체 발견 체모’의 성분 분석 결과가 1차 감정 때와는 다르게 나온 사실을 포착했다. 또 애초 1차 분석 의뢰 때 윤씨의 체모는 분석 대상 자체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황도 발견했다. 검찰은 국과수 관계자를 불러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경찰, 검찰 등에 자료 제공 말라고 해" 이 과정에서 검찰은 국과수와 원연 관계자들로부터 “경찰 관계자가 검찰이나 다른 곳에서 자료를 요구해도 절대 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이 지난 10월 국과수 등으로부터 1989년 당시 자료를 받아가면서 검찰 등 다른 기관에 해당 자료를 제공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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