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밤 12시 다 되도록 쿵쾅쿵쾅하더니 마침내 경찰이 출동했다. 경복궁 구찌쇼 애프터파티라더라'면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경복궁 구찌쇼 패션쇼 구찌 애프터파티 소음공해 민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16일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모델들이 옷을 선 보이며 런웨이를 하고 있다.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은 조선시대 왕실이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는 행사가 열린 곳이다.
사진공동취재단서울 종로경찰서는 구찌 뒤풀이 행사에서 발생한 소음으로 관련 신고 52건이 연속으로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패션쇼에 초청된 패션계 인사, 연예인, 유명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누리꾼은 17일 오전 1시 30분쯤 트위터를 통해"밤 12시 다 되도록 쿵쾅쿵쾅하더니 마침내 경찰이 출동했다. 뭐지 싶었는데 경복궁 구찌쇼 애프터파티라더라"면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경찰 조치 이후에도 관련 신고가 수차례 접수됐고, 행사는 자정을 넘겨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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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서울에 전세 냈냐'…구찌쇼 뒤풀이 소음 '민폐 논란'명품 브랜드 구찌의 경복궁 패션쇼 이후 밤늦게까지 진행된 뒤풀이 행사가 큰 소음을 유발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소음 신고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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