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복 소환' 논란] 법카 유용 의혹 수사 수원지검 반박 입장 발표
9일 오후 검찰은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를 소환 통보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곳은 총 136곳이라고 밝혔다. 그중 129곳은 카드 사용처, 즉 일반 식당 등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의 '보복 수사' 주장에 반박하는 취지이지만, 오히려 그 주장을 일부 시인하는 형국이다.
하루 뒤인 9일 수원지검이 이 전 대표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먼저 '수백 번 압수수색 및 수백 명 소환조사' 주장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다만 압수수색은 경찰이 한 것이고, 압수수색도 법인카드 사용내역 확인에 그쳤다고 해명했다. 관련 수원지검 입장이다.-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집행한 것이며,수원지검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주체가 '경찰'임을 강조하면서도 영장청구권이 검찰에 있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여 ①2022.8. 前경기도지사의 배우자와 5급 사무관을 검찰에 송치하고, ②2023.1. 前경기도지사 등 일부 관련자를 불송치하였으나, 검찰은 2023.3. 경찰에 재수사 요청을 하였으며,- 이에 경찰에서 재수사 중인 ②사건도 2023.12. 검찰의 송치요구를 통해 2024.1. 검찰에 송치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동연 “정부 소극적 기후변화 대응··· 세계시장 잃는 실수하고 있다”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5곳 조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종합)(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검찰이 이른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도 이색 마이스 개최지 '유니크 베뉴' 10곳 신규선정포천아트밸리·111CM·영흥수목원 등... 도내 매력적인 지역 관광지, 문화공간 등 활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금리 직격탄, 기업 신용등급 '줄강등'신용평가사들, 조정대상 3곳 중 2곳 신용등급 하향석유화학·건설·2금융 집중…하반기 전망도 부정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 등굣길 참사에도 아이들 통학로는 아직 '빨간불'부산시 감사위 "스쿨존 표시 4곳 중 3곳, 기준 부적합" 125쪽 보고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전성 관리나선 수협…부실채권 6천억 판다3분기 경쟁입찰 방식 매각단위수협 90곳 중 47곳 참여작년 매각 규모보다 3배 많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