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1차 입법' 검찰청법, 고성·항의 속 본회의 통과(종합2보)
이정훈 기자=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2.4.30 uwg806@yna.co.kr이르면 내달 3일 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 처리되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입법은 마무리되게 된다.법안은 찬성 172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여기에 범여권 무소속과 정의당 의원 6명도 찬성 표결에 가담했다.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반대를 눌렀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기권했다.대신 의석에서 일어서거나 단상 앞으로 몰려가 고함을 외치며 강한 항의의 뜻을 표출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합의사항을 지키고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며"중수청 설치를 6개월 내 입법화하고 1년 이내에 남은 검찰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기 위해 사개특위를 가동하기로 한 여야 합의도 지체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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