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 합의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반발 기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파행 조짐을 보였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불참 속에 열렸습니다.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지환 기자!...
파행 조짐을 보였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불참 속에 열렸습니다.여야의 검수완박 합의안을 놓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반발 기류가 거세다고요?이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 근간을 뒤흔드는 제도를 이렇게 밀어붙일 시기인지,국민이 바라는 입법을 하기 위해선 시한을 정해놓고 상대를 강박하는 진행 방식보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입법공청회를 제안했습니다.최고위에서도 민주당 원안과 중재안이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며 실리는 챙겼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이견을 보인 건데, 다만 이 대표와 권 원내대표 모두 공직자·선거 범죄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이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뼈아프다고 동의하고,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최고위에서는 정미경 의원 등 최고위원들이 잇따라 검수완박 중재안을 막장 타협안이라며 거세게 비판하는 등 반발 기류도 거세지고 있는 만큼 중재안 재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역사적 합의를 이뤄냈는데, 합의 부정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법무부와 검찰의 국회지부냐고 비판했습니다.박홍근 원내대표도 예정대로 28일 또는 29일에 본회의를 열어 중재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를 놓고도 여야가 맞붙었는데, 청문회는 우선 진행되고 있죠?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만으로 개의정족수는 채울 수 있고, 또 인사청문 요청안이 지난 7일 제출됐기 때문에 관련 법상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는 의무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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