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증가세 속 '위중증·사망자' 피해 급증 '증상 있어도 검사 안 해…숨은 감염자 많을 듯' 중국발 해외 유입 급증 1.1%(11월)→14.2%(12월) 중국서 유행 BF.7 등 주목…변이 유입 감시 주력
겨울철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와 감기약 수급 대책을,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확산세 가늠자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0주 연속 1을 넘는 등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신규 환자는 1주 전보다 3.5% 늘며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당국은 젊은 층에서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아 통계에 빠지는, '숨은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확진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그 이전보다 높아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검사 기피 현상이라는 것이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중국의 방역 완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 입국자 비율은 지난달 1.1%에서 이달 14.2%로 1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확인되는 중국발 유입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수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던 BA.2.75의 세부계통 BN.1이 24.4%까지 오르며 새 우세종을 넘보고 있고 중국에 많은 BF.7도 해외 유입 사례 가운데 5.4%를 차지하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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