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복귀 안 할 듯‥'50대 이상 4차 접종 유력'

코로나19 재확산에 방역당국은 격리 의무를 유지하는 대신 거리두기는 다시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정부 자문위원회가 처음으로 회의를 열고 새로운 방역 대책을 논의하는데요.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선별진료소."요즘에는 더 늘죠. 항공편도 늘어나고 규제도 풀리고 그래서…한 2~3주 전에 비해서 지금 20~30%, 30~40% 늘어나는 추세입니다."한 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넘게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새 정부 들어 구성된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에서 방역 대책을 논의합니다.

오미크론 유행 때처럼 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가 크게 늘진 않았고, 국민 부담도 크기 때문입니다.다만 지금까지 두 번 연장된 '확진자 7일 격리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유급휴가비도 종사자가 30명 미만인 기업에만 지원되고, 재택치료자들은 진료비와 진통제 등 일부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합니다.전문가들은 유급휴가비가 지원되지 않는 사업장에서는 검사마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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