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개 식용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여전한 가운...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국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변수는 관련 업계의 반발과 보상 문제입니다.동물 학대와 불법 도축이 의심돼 관계 당국이 점검에 나선 건데, 현장에선 애매한 법 규정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잖습니다.논란이 계속되자 정치권은 아예 '특별법'을 만들어 개 식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강민국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당론으로 개 식용 금지는 법안으로 추진합니다. 국회의원 44분이 이미 개 식용 금지에 대한 모임을 갖고 있고….]
[김성주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 이제는 민주당이 나서겠습니다.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21대 국회에서 개 식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소관 상임위 논의를 거쳐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단 목표인데, 관건은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입니다.폐업 지원금의 규모와 전업을 위한 직업 훈련 등 보상 문제도 입법 논의 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 사람 이름을 딴 법안이 많이 있었죠. 대통령실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법안 통과에 더 유리한 환경이….]개 식용과 관련된 오랜 찬반 논쟁의 마침표가 내년 총선 전, 21대 국회 안에 찍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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