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변제안’ 비판…'피해자 존엄 짓밟는 조치' 다음 주 한일정상회담…日 추가 호응 여부 ’관심’ 주최 측 '매주 토요일 집회'…장기화 가능성
시민단체는 정부가 내놓은 '제 3자 변제' 방식은 굴욕 해법이라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는데, 당분간 집회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지난 6일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에 반발하는 첫 주말 집회가 열린 겁니다.피해자들이 원한 건 잘못한 자의 진심 어린 사과라면서, 우리 정부가 자해적인 조치로 피해자들의 인권과 존엄을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김영식 / 서울 수유동 : 진정한 사과, 용서를 구해야지 그거 한마디도 없이. 반성할 기미가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어떻게 배상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는 집회는 그러나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조영선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 윤석열 정부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본으로 갈 게 아니라, 일본으로 굴종하러 갈 게 아니라 피해자와 영령 앞에 엎드려 사죄하는 것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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