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민주당 영입인재 후보 강남을 강청희, "의사증원 문제 22대 국회가 중재 및 해결"
더불어민주당에게 '보수의 텃밭'인 서울 강남구는 사실상 험지 중에서 험지인 지역이다. 이런 곳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변을 연출하며 강남에 처음으로 민주당 깃발을 꽂아 강남구 갑·을·병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곳이다.강청희 후보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흉부외과 의사로서 멈춰진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한 의사의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멈춰진 강남의 심장,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우리나라를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한 정치, 그리고 모두 살리는 정치"를 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민주당 영입 인재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이 아닌 험지 출마에 대해 그는"강남구에 이미 10년 정도 살고 있기에 누구보다 주민들의 생각과 정서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어 민주당에서 강남지역 중 승리를 안겨줄 유일한 후보라고 자부한다"라면서"의사 출신이면서 합리적인 갈등 조정과 원만한 정치적 화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어 강남에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박수민 국민의힘 후보보다 먼저 유권자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펼친 강 후보는"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으로 처음 출근 인사를 시작할 때, 그렇게 반응이 따뜻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지지를 표시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이 늘고 있다"라면서"아무리 보수 텃밭이라고는 하지만, 상대당의 공천이 늦어지고 실망감이 큰 보수지지자들도 많이들 저를 응원해 주시는 쪽으로 바뀌는 느낌이 든다. 명함을 전달하면 많은 분이 호의 표시를 해 주셔서 힘이 난다"라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정부의 2천 명 증원이란 숫자에 목을 맨 무리한 정책추진이 결국 정책목표였던 필수 의료인력 충원이나 노령화 대비 의사 인력 확보라는 중요한 목적을 상실하고 감정적 대립과 강압에 대한 대치로 변질되어 이미 실패한 정책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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