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후손'에 없앴던 최재형 선생 묘 복원…103년 만 부부 해후

'가짜 후손'에 없앴던 최재형 선생 묘 복원…103년 만 부부 해후 SBS뉴스

2009년까지 있었던 묘지 번호 108번, 최재형 선생의 묘 자리입니다.[문영숙/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 현충원에 가서 이제 담당자한테 이야기를 하니까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니까 덮으세요.]그러다가 지난 7월 국립묘지법이 개정되면서 안장 대상자의 배우자 유골이 있는 경우 합장하는 형식으로 묘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기념사업회는 키르키스스탄으로 가 최 여사의 유골을 수습해 지난 7일 국내로 모셨습니다.최재형 선생과 달리 부인은 서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정부가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영숙/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 안중근 의사가 거기에 머물면서 사격 연습도 하고 또 하얼빈 의거를 준비하는 동안 뒷바라지도 하셨을 거고 기록이 없다 뿐이지 엄청난 내조를 했다고 보여집니다.]1920년 4월 일제에 비밀리에 총살당한 최재형 선생의 유해는 찾을 길이 없어 연해주 고택에서 담아 온 흙을 최 여사의 유골과 함께 묻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SBS8news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특파원 시선] 수교 50주년 맞는 '오랜 친구' 인도네시아 | 연합뉴스(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태종 6년(1406년) 8월 11일 조와국 사신 진언상이라는 자가 전라도 군산 앞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묻지마 칼부림' 史2002년 '광진구 어린이선교원 흉기난동' 부터 2023년 '서현역 칼부림' 까지…'묻지마범죄' 참사는 반복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지진 속 퍼져나간 '가짜 뉴스'…조선인 학살은 왜 벌어졌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수도 도쿄(東京)를 포함한 간토(關東) 지방 남부가 크게 흔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하체 2등신 비율과 작별'…중국 여성들 홀린 '가짜 배꼽' 정체 | 중앙일보가짜 배꼽 외에도 어깨·쇄골·코 등 각종 미용 보조 장치가 인기입니다.\r중국 가짜배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