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WBC 4강'…야구대표팀 엔트리 확정 42일 만에 본격 발진
이강철 감독, WBC 대표팀 만나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속팀에서 훈련하는 김하성과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 두 명만 제외하고 지난달 4일 대표팀 최종 엔트리 명단 발표 이래 42일 만에 선수단이 결집했다. 홍해인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김광현, 이정후 등 선수들이 14일 오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대표팀 숙소인 웨스트워드 룩 윈덤 그랜드 리조트 앤드 스파에 도착하고 있다. 2023.2.15 hihong@yna.co.kr 이어 투손에서 차로 두 시간 떨어진 피닉스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선수들과 미국 동쪽 플로리다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SSG 랜더스 소속 선수들은 KBO 사무국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피닉스 지역에서 모여 함께 투손으로 이동했다. 홍해인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대표팀 숙소인 웨스트워드 룩 윈덤 그랜드 리조트 앤드 스파에 도착하고 있다. 2023.2.15 hihong@yna.co.kr
신구조화로 준우승을 차지한 2009년 2회 WBC 이래 1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4강 이상 진출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 모여 시차와 기후 적응 훈련으로 첫 연습을 시작한다. 홍해인 기자=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투수 정철원 등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표팀에 소집된 해외 전지훈련 구단 선수들이 14일 오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국제공항에 도착, 대표팀 숙소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2.15 hihong@yna.co.kr3월 9일 호주와 벌이는 WBC 본선 B조 1차전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야구의 명운을 쥔 최대 승부처인 만큼 이강철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D-데이'에 맞춰 조직력을 키우는 데 합동 훈련의 초점을 맞출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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