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공항→ 이순신 공항' 국내 첫 인명 공항 추진될까?

경남도의회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

22일 경남도의회의는 국민의힘 박춘덕 의원이 가덕도신공항 공식 명칭을 '이순신 국제공항'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이나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 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공항 등 역사적 인물을 사용하는 외국 공항 등이 있다는 예시를 들었다.임진왜란 당시 우리 수군의 첫 승전지였던 거제 옥포를 비롯해 사천, 고성 당항포, 통영 한산도, 진해 안골포 등 남해안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고, 가덕도는 부산포 해전 승리의 교두보였던 천성진성이 있는 곳이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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