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인도가 '도시 미화'...
지난 5일 미 CNN 보도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 인근 빈민가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빼앗겼다.
시 당국은 곧바로 불도저를 이용한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던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 당장 살 곳을 구하지 못한 약 10만 명의 주민들은 집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이에 대해 인도 정부 측은 불법 구조물을 철거했을 뿐, G20 정상회의를 위한 미화 작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역 활동가들은 도시의 빈민가를 없애 외국 고위 인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미화 프로젝트'라고 주장하고 있다.YTN 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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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20 참석 앞두고 인도 언론 인터뷰 '방산·공급망 협력강화 기대'이어 '오랜 우방국인 한·인도 양국 간 협력의 틀을 더욱 제도화하고, 굳건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디 총리와 회담에서 K-9 자주포로 대표되는 양국 방산 협력 강화는 물론, IT 같은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핵심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반도를 비롯한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과 G20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의 공조 강화 방안도 논의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오는 9∼10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해선 '의장국 인도가 ‘글로벌 사우스’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관련 논의를 이끌어 온 것이 의미가 있다'며 '한국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면서, 글로벌 사우스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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