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 경우 우크라 사태 발발 후 한국 국적자들이 사망한 첫 사례가 됩니다.우크라이나 의용군 한국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 국민 가운데 복수의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유관국으로부터 확보해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실일 경우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후 한국 국적자들이 사망한 첫 사례다."복수의 의용군 사망 첩보" 외교부 당국자는 22일"정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한국 국적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 일행 6명은 지난달 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갔고, 일부는 귀국했다. 다만"여전히 무단 체류하고 있는 국민이 4명에 이르며, 이 중 3명은 의용군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및 관련국에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 명단 등을 공유해달라고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도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첩보가 있어도 진위 여부까지 정확히 가려내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지난 19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 당국이 공개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폭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에서 결사 항전을 이어가고 있다. 마리우폴 시 당국. AFP. 연합뉴스.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비롯해 남부 마리우폴에서도 대규모 교전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 키이우와 서부 중심도시 르비우 등에서도 미사일 공세가 강화되는 등 상황은 연일 악화 일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참여 복수 국민 사망 첩보 확인 중'(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정부가 22일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참여한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참여 국민 사망 첩보 확인 중'…의용군 '이근 건강 양호'정부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참여한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다양한 경로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