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목맸나'…'45억' 잼버리 오퍼레이션K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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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2일 폐막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150여개국 일부 대원에게 항공권·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오퍼레이션 K' 프로그램에 45억원을 쓴 것을 두고 '선심성'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여성가족부·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전체 예산 1171억원 중 '회원국 항공비 지원 비용'에 해당하는 오퍼레이션 K 프로그램 예산은 45억원이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오퍼레이션 K 프로그램은 각국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국제 대회 유치 희망국은 통상 대회 참가 규모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시한다'고 해명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원 감사가 이르면 이번 주 시작되고 오는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뉴스1]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지난 3월 3일 브리핑에서"잼버리 역사상 최초로 경제적 여건으로 참석이 어려운 청소년이 마음껏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국당 10명에게 항공권과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면에서 기존 대회와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2017년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168개 스카우트 회원국이 투표한 결과 한국이 폴란드를 누르고 개최국에 선정된 건 무상 항공권 지원 약속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폴란드가 속한 유럽 회원국이 40개지만,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은 26개에 불과해 한국이 열세였다. 실제 전북도는 세계연맹 투표를 앞둔 2017년 1~7월 33차례 해외 유치 활동을 아프리카와 남미, 아랍 국가 등을 누비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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