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다고' 우크라전 말싸움 이기려다 미 기밀 유출 시작' SBS뉴스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정부 기밀문서 유출은 게이머들의 말다툼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습니다.기밀문서 유출이 발생한 장소는 게이머들이 활동하는 비디오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의 대화방입니다.
영국의 조사연구단체 '벨링캣'의 분석가 아릭 톨러는 디스코드의 '마인크래프트 어스 지도' 비공개 서버에 지난달 4일 '일급비밀' 표식이 있는 문서를 포함해 10개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밀문서들이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기밀 서류를 올린 사용자는 필리핀 유튜버 '와우 마오'의 팬들이 모인 디스코드의 다른 서버에서 이 문서들을 찾았습니다.그러나 와우 마오 팬 서버에 공유된 서류들도 원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기밀문서들은 마인크래프트 어스 지도 관련 비공개 대화방에 등장하고 약 한 달 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포챈에 나돌았고,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에서도 유포되는 등 대중에도 알려졌습니다.이들은 또한 비디오게임, 음악, 종교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가디언은 비디오게임을 둘러싼 말다툼이 민감한 정보 유출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 기밀 유출' 관련 당사국 캐나다 '정보 공유 동맹체 계속 협력'동맹국 감청 정보가 담긴 미국 정부 기밀 문건 유출 피해의 한 당사국인 캐나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10일 소셜미디어 등에 유출된 미국 기밀문서에 담긴 정보의 사실 여부에 관해 확인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외교·국방채널 가동해 '기밀유출' 파장 차단…조사에 수개월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온라인상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유출자와 유출 규모 및...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미, 북 ICBM 발사 보름 전에 알았다…시긴트로 파악' | 중앙일보](https://i.headtopics.com/images/2023/4/11/joongangilbo/9145800460219331141312-9145800460219331141312-1645554751730507777.webp?w=640)
[단독] '미, 북 ICBM 발사 보름 전에 알았다…시긴트로 파악' | 중앙일보시긴트는 통신 감청이나 전파 탐지로 정보를 취득하는 방법입니다.\r미국 북한 ICBM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전 관련 기밀 대화' 노출…대통령실 도청 의혹 불가피'우크라전 관련 기밀 대화' 노출…대통령실 도청 의혹 불가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유출기밀'에 '보고용 문서 포맷과 유사…안보에 위협'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온라인상의 기밀 문건 유출 의혹과 관련, '공개된 문서가 고위급 지도자들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