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중 갈등 격화땐 중립 유지' 50%...'美 지지해야' 45% [창간기획-한·미동맹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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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미·중 갈등 격화땐 중립 유지' 50%...'美 지지해야' 45% [창간기획-한·미동맹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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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견은 지난해(17.8%)보다 올해 4.5%P 많아졌다.(1·2순위 복수응답) 물론 이는 '미국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외교 과제'라는 응답(40.0%)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지만, 한·중 관계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 과제라는 국민적 인식이 드러난 결과로 평가된다. 한·미 동맹은 한국 외교의 핵심이지만, 중국을 배제한 한·미 동맹 일변도의 대외 정책만으론 국익을 극대화할 수 없는 한국의 외교 여건이 조사 결과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조사 결과 현재의 한·중 관계가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4.5%에 불과했고, 52.6%는 한·중 관계가 나쁜 상황 이라고 답했다.

“한국전쟁의 모든 교전 당사국은 전쟁으로부터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이 시기의 미국 정치인들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의 안보와 무관하다고 선언했던 멀리 떨어진 나라에 군을 파병함으로써 보여준 비전으로 기억될 자격이 있다.”

올해로 창간 58주년을 맞은 중앙일보는 동맹의 기반인 한·미 상호 방위조약 체결일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과거 70년을 돌아보고, 미래 70년을 내다보기 위해 동아시아연구원과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8월25일~9월13일 사이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조사를 통해 한·미 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국민 81.8%"한·중 관계 중요" 물론 이는 “미국과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외교 과제”라는 응답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지만, 한·중 관계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 과제라는 국민적 인식이 드러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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