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 해외ETF 넘어서코스피 훈풍 한달새 2.3조 몰려엔비디아 등 빅테크 열풍 주춤삼전·현대차 담은 상품 인기
삼전·현대차 담은 상품 인기 최근 2800선에 안착하며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는 코스피 영향으로 국내주식형 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코스피 대장주에 투자하는 종목에 투자심리가 집중돼 이달 들어서는 해외주식형 ETF보다 많은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다.
1월 말 기준 국내주식형 ETF 설정액이 한 달간 5334억원 늘어날 때 해외주식형 ETF는 9042억원 불어난 것을 시작으로 2월 말에는 각각 7433억원, 1조453억원으로 두 달째 국내주식형보다 해외주식형 ETF로 유입되는 금액이 3000억원 이상 많은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4월 말에는 해외주식형 ETF 설정액이 8461억원 늘어난 반면 국내주식형 ETF는 1조2374억원이나 감소했다. 그러던 것이 7월이 되면서 국내주식형 ETF 유입액 규모가 해외주식형을 뛰어넘은 것이다.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 ETF의 자금 흐름이 반전된 것은 최근 이어진 코스피 상승세로 관련 종목을 담은 ETF에 투심이 집중된 결과다. 올해 들어 2500~2700선을 오가며 박스권에 갇혀 있던 코스피는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장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2800선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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