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생산 차질' 애플, 공급망서 중국 비중 코로나19 이후 축소(종합)
3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최근 코로나19 봉쇄와 이에 따른 노동자 이탈·시위 등으로 조업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애플의 탈중국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로이터가 애플 공급망을 분석한 결과, 2015∼2019년 5년간 애플 협력업체들의 1차 생산지에서 중국의 비중은 44∼47% 수준에 달했지만, 2020년엔 41%로, 작년에는 36%로 축소됐다.이에 따라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도 인도 진출에 속도를 내 인도 내 애플 아이폰 조립공장의 인력을 향후 2년간 4배로 늘리기로 했다.
2019년에서 2021년까지 미국의 비중은 7.2%에서 10.7%로, 대만은 6.7%에서 9.5%로 확대됐으며, 인도는 1% 미만에서 1.5%로, 베트남은 2.2%에서 3.7%로 커지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인력 이탈과 시위 사태로 아이폰14 고급 모델인 프로·프로 맥스의 출하량이 시장 예상보다 최대 2천만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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