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결선에 임하겠다.”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무사히 통과한 우상혁이 소감을 전했다. 우상혁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4위에 올랐다. 이날 예선에서 우상혁은 2m14, 2m18, 2m
우상혁은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4위에 올랐다.
이날 예선에서 우상혁은 2m14, 2m18,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이어 2m25에서는 한 차례 실수했지만, 실수 없이 2차 시기에 성공시켰고 2m28마저 1차 시기에 넘으며 결선 진출 선수 13명 중 4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우상혁은 지난해 7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진행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5를 기록, 무타즈 에사 바르심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한국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경보 20km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현섭에 이어 우상혁이 두 번째였으며, 은메달 및 트랙&필드 종목으로 범위를 좁히면 우상혁이 최초였다.우상혁은 예선을 마친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오늘 예선 경기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결선에 임하겠다. 한국 기록이자 개인최고기록 경신과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줬다.[이한주 MK스포츠 기자]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걸' 한진선 하이원女오픈 2연패올해 타이틀 방어·통산 2승샷이글 2개 우승, 韓 세번째대회 첫 2년연속 우승 영예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문] “한·미·일 하나 될 때 더 강해”…3국 ‘캠프 데이비드 원칙’ 합의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나 될 때 더 강하다' 원팀 새 지평 연 한·미·일, 실천이 중요하다 [사설]18일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미·일 동맹(1951년)·한미 동맹(1953년) 이후 '70년래 동북아 지역 질서의 대격변을 가져온 회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결코 침소봉대가 아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을 탐지·추적·요격하는 3국 합동군사훈련 연례화, 3국 정상회의 정례화와 핫라인 구축을 문서로 제도화한 건 큰 성과다. 정권 교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일 ‘준동맹’ 새 시대] 3국 군사협력 강화에…되레 더 커지는 ‘한반도 안보 불안’북한 약점인 ‘인권·자유’ 부각미·일 “한국 대북 기조 지지”북·중·러 밀착 신냉전 가시화 21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한·미·일 정상회담 극찬 “한반도 탑승객 대우조차 못 받던 부끄러운 일 더는 없을 것”국민의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마무리된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말로는 '한반도 운전자'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동산 위기에 중화권 증시 불안…국내 투자자 ELS·펀드 손실 경고등부동산 발 위기로 중화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화권 증시 주가연계증권(ELS)과 펀드 등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