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서 한국 1호 메달亞게임 3회 연속 메달 기록파리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하루 9시간 지옥훈련 소화'단체전 동메달이 더 값져내년 올림픽 열심히 준비'
내년 올림픽 열심히 준비" ◆ 항저우 아시안게임 ◆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둘째 날, 김선우는 하루에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을 하루에 모두 소화하는 근대5종에서 김선우는 총점 1386점으로 장밍위에 이어 개인전 은메달을 땄다. 단체전에서는 김선우, 김세희, 성승민이 합계 3574점으로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 악바리 같은 근성을 주무기로 내세워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권 성적을 냈기에 김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내심 금메달을 바라봤다. 그는"사격이 평소보다 잘 되지 않았다. 총이 예민해서였는지 장전이 잘 안 되더라. 중간에 멘탈을 제대로 잡지 못해 레이저 런에서 결과가 잘 안 나온 게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김선우는 단체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음을 졸였다. 단체전은 이번 대회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4명 전원이 아닌 각국 선수 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당초 김세희, 성승민, 장하은이 승마에서 모두 실격돼 포인트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서 단체전 메달이 어려울 뻔했다. 그러나 이들은 레이저 런에서 선전하면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를 비롯해 김세희, 성승민이 함께 단체전 동메달을 받았다. 13위에 오른 장하은은 단체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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