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P] 野설훈“尹, 직권남용에 극우 뉴라이트… 탄핵해야” 與 박성중“북·중·러와 민주당만 오염수 방류 반대해”
與 박성중“북·중·러와 민주당만 오염수 방류 반대해” 5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초등학교 반상회에 가도 이렇게 시끄럽지는 않다”며 비판했다.
설 의원은 “홍범도 장군 흉상이 세워진 건 독립군과 광복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다. 흉상을 철거한다 하는데, 이는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는 거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모독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이게 바로 극우 뉴라이트의 본색이자 극우사관”이라며 “이걸 부인하는 총리는 국민들을 우습게 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런 설 의원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제히 “사과하세요”라며 거센 집단 항의에 나섰다. 보다 못한 김 의장은 “의회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장인 국회 본회의장에서 서로 다른 견해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라며 “여야 의원은 발언하는 사람들의 말을 국민이 못 듣게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발 경청해 달라”며 “초등학교 반상회에 가도 이렇게 시끄럽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여당에서는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독식에 참석해 논란이 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언급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시도에 정부가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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