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드기지 접근 드론 수색작전 종료…'대공혐의 희박' 결론
박세진 하채림 기자=군이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접근한 민간 드론 수색작전을 종료했다.군은 이에 따라 수색작전을 종료했다.군 소식통은"기체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 자료와 정황을 근거로 대공 혐의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미군은 무인기 대응작전 과정에서 기체를 촬영한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17일 사드 기지의 주한미군 초병이 민간 상용 드론 1대가 기지로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물체는 프로펠러 4개가 달린 수십㎝ 크기의 소형 드론으로 파악됐다.군과 경찰이 전날까지 하루 200여 명을 투입해 성주군 초전면과 김천시 농소면 등 사드 기지 주변에서 기체를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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