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리 군이 이달 말 독자 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나섭니다.군 당국은 북한의 위협을 상대로 한 감시정찰 자산의 핵심전력이 될 것이고 강조했습니다.최민...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추가 시험발사 연말 내 추진군 당국은 북한의 위협을 상대로 한 감시정찰 자산의 핵심전력이 될 것이고 강조했습니다.전자광학과 적외선 장비가 탑재된 위성으로, 지난 2018년 초부터 최근까지 개발과 제작이 이뤄졌습니다.군 당국은 이번 발사를 통해 북한의 주요 위협을 독자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최초의 정찰위성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며,이와 함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추가 시험발사도 올해 안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앞서 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같은 해 12월에도 시험발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1단을 제외한 나머지 추진기관별 연소 성능을 시험했고 이번에는 그보다 더 진전된 기술이 포함될 전망입니다.3단 엔진 보강 등 러시아 지원을 통해 기술적 결함을 보완하고 실제 발사를 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정치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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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첫 정찰위성 30일 발사…北도 이달 3차 발사 시도 가능성이른바 '425 사업'으로 불리는 군 독자 정찰위성 사업이 오는 30일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번 위성 발사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탑재 위성 4대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대를 도입하는 425 사업의 일환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감시정찰 자산의 핵심전력으로서 독자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된다'며 '북한의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 실패와 대비해 우리 군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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