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커밀라 아들 '어머니는 왕비를 목표한 것 아냐'
최윤정 특파원=영국 커밀라 왕비의 아들이"어머니는 왕비를 목표로 세운 것이 아니다"라며 해리 왕자의 주장을 반박했다.이에 앞서 해리 왕자는 자서전에서 커밀라 왕비가 찰스 3세 국왕과 결혼해서 왕비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장기적인 게임'을 했다고 주장했다.커밀라 왕비와 전남편 앤드루 파커 볼스 사이 아들인 톰 파커 볼스는 어머니가 왕비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하냐는 질문에"여전히 우리 남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별로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커밀라 왕비가 대관식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냐는 질문에"그런 역할을 맡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어머니는 불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음식 평론가인 톰 파커 볼스는"어머니는 대관식 음식에 마늘과 고추가 들어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향신료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손님들을 많이 만날 때 입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의 막내아들인 프레디 파커 볼스는 대관식 때 고종사촌들과 함께 할머니인 커밀라 왕비의 명예 시동 역할을 한다.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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