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경 효과 극대화 부심…'민생위기 극복 尹정부 의지'
김연정 김서영 기자=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전날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대전 방문한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코로나19로 고통받는 370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최대 1천만원, 최소 6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면서"늦은 밤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8시 임시 국무회의에서 신속하게 재가해서 당장 오늘 오후부터 지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성일종 정책위의장도 회의에서"어젯밤 늦게 추경이 통과됐다. 늦었지만 정말 다행이다. 코로나19로 힘든 민생을 버텨온 모든 분에게 회복과 희망을 주는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오늘부터 600만원 이상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KBS 라디오에 출연," 손실보장 소급적용을 처음부터 완전하게 하자고 수십일간 천막농성을 하고 우리 당 최승재 의원이 단식농성까지 할 때는 들은 척도 안 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통과시켜놓고, 느닷없이 갑자기 야당이 되니까 손실보상 소급적용하는 법을 만들자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윤석열 정부가 추경에서 지역 SOC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사실 호도"라며"문재인 정부 실책부터 반성하라"고 역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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