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계 인사들의 희생을 공식 요구하면서 대대적인 현역 물갈이 논의가 본격...
더불어민주당 역시 겉으로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여당발 인적 쇄신 논의가 혁신 경쟁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 친윤계로 분류되는 초선 이용 의원이 공개적으로 수용 의사를 표명했을 뿐 다른 지도부나 중진들은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얘기가 오가지 않겠느냐고 전망했습니다.
단순히 중진이라는 이유만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건 총선 승리에 도움도 안 되고 분열만 일으킬 거란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발표에 앞서 오는 8일 대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인데, 불발된 이준석 전 대표와의 대화는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만 전했습니다.중진 불출마나 험지 출마론은 보궐선거 참패로 위기에 빠진 여당이 고육지책으로 꺼낸 뻔한 카드일 뿐이라는 겁니다.무엇보다 비이재명계가 우려하는 공천 불이익도 잠재워야 할 숙제입니다.총선기획단이 큰 틀에서 밑그림을 그리면 깜짝 인재 영입으로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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