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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들레發 갈등 봉합?…친윤분화 논란 수면 아래로 가나

류미나 기자=국민의힘 내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대규모 의원모임 '민들레'의 출범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계파분열 논란이 일단 봉합 국면으로 갈지 관심이 쏠린다.애초 이른바 '윤핵관'로 분류되는 장 의원이 참여하는 모임이 결성된다는 소식에 당내 일각에서는 '친윤 세력화'에 대한 경계 어린 목소리가 나왔다.급기야 이준석 대표에 이어 같은 윤핵관 그룹의 맏형 격인 권성동 원내대표마저 공개적으로 반대를 하고 나서면서 모임을 둘러싼 갈등이 '친윤계의 분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던 상황이었다.하지만 이날 장 의원이 오전 돌연 자신의 SNS에서"윤석열 정권에서 성동이 형과 갈등은 없을 것이다. 권 원내대표의 진정성을 믿는다"라며 모임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권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언론에서 이런저런 갈등설을 보도하고 있는데 그건 억측과 추측에 불과한 것"이라며"우리 둘은 충분히 소통하고 잘 지내고 있다"며 세간의 갈등설을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둘다 워낙 성격이 급한 탓에 경선 때부터도 현안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충돌할 때도 있었는데, 대부분 장 의원이 내 입장을 많이 존중하고 이해해 준다"며"이걸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여기에는 벌써 집권여당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친윤그룹이 당내 구심점으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내부 결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친윤그룹 내에서도 윤핵관으로 또다시 분류될 정도로 윤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빚어질 경우 집권 초반기 윤석열정부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인식도 엿보인다.중앙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권 원내대표와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의 대권 도전 이후 경선·대선·인수위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주도적으로 뒷받침하며 친윤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그에 앞서도 한나라당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 외곽 조직인 '선진국민연대'에서 함께 활동했고,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하는 등 '정치적 동지'의 길을 걸어왔다.논란이 확산하던 중 권 원내대표의 '제동'에 장 의원이 '불참 선언'으로 호응하며 이번 논란은 일단 봉합 양상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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