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발언 핵심 '물수능' 아닌 공정수능…사교육 줄이자는 것'
사교육 경감 당정협의회 참석한 박대출 정책위의장
차지연 안채원 곽민서 기자=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발언에 대해 '공정 수능으로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자는 것'이라며 거듭 엄호에 나섰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교육비 절감 방안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핵심은 '공정 수능'이다. '물수능'이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라며"교과서에 없는 걸 내지 말라는 게 아니라 공교육 교과과정에 있는 것으로 변별력을 갖추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장은"교육마저 정쟁 수단으로 삼으려는 민주당의 '정쟁 만능주의'가 심히 우려스럽다"며"이제는 대학 입시생과 학부모를 볼모로 사익을 좇는 부패 카르텔 사슬을 끊어야 한다. 민주당이 원하는 게 사교육 조장이 아니라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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