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RA 세부지침 호재…K-배터리 소재·부품기업 투자 '가속'
특히 3월 말 IRA 세부 지침 발표 이후 배터리 부품의 규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이 배터리 업계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퓨처엠·LG화학·SK온 등 양극재·전구체 투자 잇따라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일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 기업인 중국의 화유코발트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니켈-전구체-양극재 밸류체인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현재 연산 10만5천t의 양극재 양산능력을 2030년까지 61만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손대성 기자=3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이차전지소재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이처럼 최근 국내에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시설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은 이들 소재가 IRA 세부 지침상 배터리 '부품'이 아닌 핵심 광물에 준하는 '구성 소재'로 규정됐기 때문이다.배터리 부품으로 간주되면 북미에서의 제조·조립 필요성이 커지지만, 구성 소재로 분류되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인 한국에서 생산해도 IRA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SK온·에코프로·GEM, 인니에 니켈 중간재 생산공장 설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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