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SVB 구제금융 고려 안해…규제당국과 적절 대응책 협력'(종합)
백악관 예산국장도 "美 금융시스템, 금융위기 이후 더 회복력 있어" 이상헌 특파원=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2일 미국 스타트업의 '돈줄'인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금융위기 당시 대형은행 투자자와 소유주들이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다"며"그에 따른 개혁은 우리가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옐런 장관은"미국 은행 시스템은 정말 안전하고 자본이 풍부하다"며"그것은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했다.옐런 장관은 다만"우린 예금자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을 설계하고자 금융규제 당국과 주말 동안 협력해왔다"고 언급했다.미 연방예금보험공사는 SVB의 예금 중 25만 달러까지는 보호한다. 하지만, 작년 12월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는 예치금은 전체의 95%에 달한다.옐런 장관은 규제당국이 다른 기관의 SVB 인수를 포함해"광범위한 옵션"을 고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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