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식당 두 곳에서 총격…50여명 부상 용의자는 美 육군 예비군 출신 총기 교관 청각과 정신건강에 문제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19년 엘파소 총기난사 이후 사망자 가장 많아
2019년 엘파소 총기난사 이후 사망자 가장 많아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루이스턴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몰리슨 웨이에 있는 볼링장과 링컨 스트리트에 있는 식당 두 곳에서 일어났다. 총격은 오후 6시 56분쯤에 시작됐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월마트 물류센터에 세 번째 총격 현장이 있었다고 했지만 월마트는 이후 현지 언론에 성명을 내고 월마트에서 총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9년 8월 텍사스주 엘파소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 난사로 23명이 사망한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는 40세 남성인 로버트 카드라고 CNN은 전했다. 용의자는 미 육군 예비군 소속으로 공인된 총기 교관이라고 메인주 사법당국은 밝혔다. 용의자는 청각과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여름에는 2주간 정신건강시설에 입원했다 퇴원했다. 최근에는 메인주 사코에 위치한 주 방위군 시설을 총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메인주 당국은 수백 명의 경찰관들이 현재 주 전역에서 용의자의 소재를 알아내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루이스턴 남동부와 인접한 리스본 마을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루이스턴과 리스본의 거리는 12㎞ 정도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 메인주 총기 난사 '최소 22명 사망·60명 부상'...용의자 공개 수배령[앵커]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2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는데, 현지 경찰 당국은 공개 수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메인주 총기 난사 '최소 22명 사망·60명 부상'...용의자 공개 수배령[앵커]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용의자는 40대 백인 남성으로 현지 경찰 당국은 공개 수배령을 내리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볼링장·식당 총기난사 22명 사망…범인은 40대 총기 교관미국 동부 메인주(州) 루이스턴에 있는 볼링장과 식당에서 25일(현지시간) 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CNN·AP통신 등은 시의원과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께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50~6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건이 지난 2019년 8월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에서 23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에서 또다시 대규모 총기난사... 최소 22명 사망부상자는 50~60명, 용의자는 미 육군 예비역... 2019년 월마트 총기난사 이후 최악의 총기난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실련 “의사 7만여명 부족…의대 정원 1000명 이상 증원해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의과대학 정원을 최소 1000명 이상 늘리고 최소 4곳의 공공의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