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보차관 “韓기업에 대비 시간 주겠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당국 간 협의 중”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당국 간 협의 중” 중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하는 미국이 첨단기술 수출 통제에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미국 상무부 고위당국자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이자 한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고대역폭 메모리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미국의 동맹에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만든 고성능 메모리다. AI 가속기를 가동하는 데에 필요하다. 세계 HBM 시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장악하고 있다. 미국은 HBM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고자 한국 등 동맹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경제안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안보 조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과의 수출통제와 기술안보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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