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젤렌스키 다녀가자마자 러시아 해양 방산업체 10곳 제재
김동현 특파원=미국 정부는 2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항만을 봉쇄하는 데 기여한 러시아 방산업체 10곳을 제재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미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로 다음 날에 이뤄졌다.해양학 분야에서 러시아의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연구소인 러시아 과학원 시르쇼프 해양학연구소도 제재대상에 포함됐다.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해상 봉쇄 능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러시아가 흑해에 기뢰를 매설하고 전함을 배치하는 바람에 우크라이나는 곡물 등 주요 생산품을 수출하는 길이 차단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성명에서"러시아 해군이 세계가 정말 필요로 하는 식량과 곡물을 수출하는 항구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항구를 겨냥한 작전을 수행함에 따라 오늘 미국은 러시아의 해군 업체에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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