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산 오작동 항공기 운항 중단…'사이버공격 증거 없어'(종합)
미 연방항공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든 국내선 항공편 운항에 대해 중단 명령을 내렸다.FAA는 다만 운항중단 명령 이후 전산망 복구에 일부 진전을 보이자 항공 적체를 이유로 오전 9시 이전에도 뉴욕 뉴어크 국제공항과 애틀랜타 공항에 대해서는 일부 이륙을 허용했다.노탐은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아메리카 항공은 성명에서"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운항 차질과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로이터 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일부 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 역시 수 시간째 출발이 지연되는 등 이번 여파는 전세계 항공 교통에 영향을 미쳤다.이어"비행기 착륙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륙이 안 되는 상태"라며"당국이 몇시간 내에 원인을 파악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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