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대, 개강 뒤 천 명 가까이 코로나19 감염 앨라배마·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천여 명 양성 판정 감염자 속출하자 많은 대학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지금까지 2만5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아이오와대학에서는 지난달 18일 개강한 뒤 학생과 교직원 천 명 가까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감염자가 속출하자 많은 대학이 대면 수업을 온라인수업으로 바꾸고 있습니다.CNN은 개강 이후 미국 37개 주 대학에서 학생 2만 5천 명이 감염됐다고 전했습니다.
[존 젠킨스 /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총장 : 추적 분석 결과 대부분의 감염이 교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외 모임에서 감염된 학생들이 바이러스를 다른 집단에 전파했습니다.]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런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대학을 폐쇄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일반 학교도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개학 밀어붙이기가 후폭풍을 몰고 오며 또 다른 정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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