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국과 미국이 오늘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상공에 동원해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하루 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에 대한 강력한 맞대응으로 풀이됩니다.정인용 기자입니다.[기자]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를 우리 군과 미 공군이 함께 호위합니다.우...
하루 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에 대한 강력한 맞대응으로 풀이됩니다.우리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와 주력기인 F-35K, 미 공군의 주력 기종 F-16이 동원돼, 올 들어 세 번째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나선 겁니다.앞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한미가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양 욱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다양한 종류의 재래식 폭탄만 가지고도 북한의 수뇌부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상당히 평가를 받고 있는 기종이라고….]또, 미국의 철통 같은 한반도 방위와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이에 따라 지난 1일 올해 들어 첫 연합 공중훈련을 한 데 이어 지난 3일 두 번째 훈련을 진행했는데 당시 훈련이 모두 이례적으로 서해 상에서 이뤄져 북한과 중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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