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물가, 2년만에 최소폭 3.0%↑…7월 금리인상할듯(종합)
강건택 특파원=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그러나 잠복한 리스크도 만만치 않아 7월 추가 금리인상은 그대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전년 대비 CPI 상승폭은 5월보다 1%포인트 둔화한 것은 물론, 지난 2021년 8월 이후 가장 작았다.에너지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16.7% 하락한 것이 전체 물가지수의 오름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휘발유는 26.5%, 천연가스는 18.6%, 연료유는 36.6% 각각 급락했다.식료품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7%, 전월보다 0.6% 각각 올랐다. 둔화 추세 속에서도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4.8% 상승해 5월보다 뚜렷한 둔화를 보였다. 전월보다는 0.2% 올라 2021년 8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주거 비용은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7.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비 외에 자동차보험, 레크레이션, 신차도 1년 전보다 여전히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했다.CPI 공개 직후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일제히 0.5∼1% 사이의 상승세를 보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전체 CPI보다 연준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원 CPI 상승률이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의 2.4배에 이르는 상황에서 2연속 동결을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연준은 연내 2회 추가 인상을 예고했으나, 시장에서는 7월이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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