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교서 총기난사, 학생 등 6명 숨져…범인은 20대 학교 선배(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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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교서 총기난사, 학생 등 6명 숨져…범인은 20대 학교 선배(종합)

미국 테네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 이상헌 김동현 특파원=미국 테네시주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경찰은 총격범이 이 학교 출신의 28세 여성이라고 밝혔다.학생 등 희생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즉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당초 총격범이 10대 여성으로 보인다고 했다가 확인 결과 이 지역과 이 학교 출신의 28세 여성이라고 정정했다. 다만 신원을 공개하진 않았다.총기 사건이 발생하자 다른 학생들은 서로 손을 잡고 학교의 교회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부모들과 만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김영은 기자=0eun@yna.co.kr[내슈빌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학교는 내슈빌 도심 남부의 부유한 그린힐스 지역에 있다고 AP는 전했다.미 비영리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129번째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공화당이 공격용 무기를 금지하고 신원 조사 시스템의 허점을 막고 총기의 안전한 보관을 요구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 전에 얼마나 더 많은 아이가 죽어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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