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북병사 생존 여부도 말 못 해…北 여전히 무응답'(종합3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킹 이병이 한국에서 구금 상태에 있다 추가 징계를 위해 본국으로 송환되는 상황이었는데 호위 없이 귀국편 비행기에 오른 이유에 대해선"그는 근무지를 떠나 본국 기지로 돌아가는 중이었고, 그런 차원에서 호위는 보안구역 전까지만 그를 대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싱 부대변인은"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그는 구금 상태가 아니었다"며"그는 주둔지를 떠나 추가적 행정 조치를 직면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의 호위는 보안 구역 넘어까지 동행을 허가받지 못했다"고도 부연했다.킹 이병이 월북을 사전 계획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선"수사가 진행돼야 할 사안"이라고만 언급했으며, 어떻게 당일 판문점 투어가 가능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현재로서는 그의 의도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단편적인 몇몇 사실들 외에는 공항에서 판문점까지 그의 행적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킹 이병이 북한 체제를 동조하는 징후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그에 대해서 분명한 정보는 없으며 저는 추정하고 싶지 않다"며"그의 마음속에 뭐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워머스 장관은 킹 이병이 한국에서 구금된 것과 관련해 미국에서 받을 징계와 관련,"그는 추가적인 징계를 앞두고 있었다"면서"수감됐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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