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에 대해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고 ‘최후통첩’을 하자, 진중권 전 동양..
입력 2020.07.08 11:05 | 수정 2020.07.08 11:10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에 대해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고 ‘최후통첩’을 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짐 쌀 시간 드리겠다”고 했다.
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를 통해 “공과 사는 함께 갈 수 없다. 정과 사는 함께 갈 수 없다”며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추 장관 자신의 수사지휘를 윤 총장이 이행하라고 압박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공과 사는 함께 갈 수 없다. 정과 사는 함께 갈 수 없다”며 “그걸 아시면 추미애 장관은 물러나시라. 내일 오전 10시까지 짐 쌀 시간 드리겠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른바 검·언 유착 사건에 대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위법하다며 비판해 왔다.
반면 윤 총장 비판에 앞장서온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장관이 답안지 제출 시한을 정해줬다”며 “그 시간 안에 답안지 제출 안 하면 몇점?”이라고 했다. 황 최고위원은 “24시간은 답안지 작성해서 제출하는 데 넘치고 넘치는 시간”이라며 “나 같으면 5분도 안 걸린다”고도 했다.좋아요 0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절에 쉬러 간 추미애"바른 길을 두고 돌아가지 않겠다" 양은경 기자 秋 최후통첩에...최강욱 "윤석열 큰일났다, 대가 치를 것" 박상기 기자 추미애, 윤석열에 "9일 오전 10시까지 기다리겠다" 최후통첩 양은경 기자 제보자X"윤석열 연차 내고 쉰다, 장모 결정 못받은듯" 조롱 양은경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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