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사건 이송 뒤 첫 명태균 조사…오세훈·홍준표 수사 확대 분수령

중앙지검 뉴스

檢 사건 이송 뒤 첫 명태균 조사…오세훈·홍준표 수사 확대 분수령
명태균오세훈홍준표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9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7%
  • Publisher: 53%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이 2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55)씨를 창원지검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 사건이 이송된 뒤 첫 소환조사다. 명씨 측 법률대리인 여태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정치인이 명태균씨에 대해 사기꾼과 잡범 등의 표현을 써가면서까지 도움을 받은 부분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며 '명씨는 그 정치인들의 민낯이 어떤 것인지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14일 오후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대기 장소인 창원교도소로 가기 위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은 27~28일 양일에 걸쳐 창원지검에서 명씨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검찰은 명씨가 창원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점, 명씨가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힘들다고 한 점, 명씨가 수감 중이라 양일간 조사 시 교정본부 인력이 장기간 이동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창원지검 조사를 택했다고 한다. 검찰은 명씨가 운영에 관여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20대 대선 경선에서 윤 후보를 돕기 위해 3억7520만원을 들여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하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6·1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吳·洪으로 수사 뻗어가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기자설명회를 마친 뒤 명태균, 강혜경 씨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명태균 오세훈 홍준표 창원지검 이송 윤석열 김건희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석·윤상현 조사, 尹부부만 남았나…檢 '명태균 수사' 서울 넘긴다이준석·윤상현 조사, 尹부부만 남았나…檢 '명태균 수사' 서울 넘긴다17일 검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54)씨 의혹 중 핵심인 ‘공천 개입’과 관련해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이준석 현 개혁신당 의원), 공천관리위원장(윤상현 의원)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건 중 핵심인 윤 대통령 등의 공천 개입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선거에 도움을 준 대가로 지난 재·보궐선거 때 김영선(64·국민의힘)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왔다는 내용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명태균 “오세훈 ‘나경원 이기는 조사 필요’”…오세훈 쪽 “일방 주장”[단독] 명태균 “오세훈 ‘나경원 이기는 조사 필요’”…오세훈 쪽 “일방 주장”검찰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차례 만난 단서를 확보했다. 명씨는 당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하던 오 시장에게서 ‘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명태균 게이트,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서울중앙지검 이송명태균 게이트,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서울중앙지검 이송창원지검, 명태균 게이트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및 서울중앙지검 이송.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심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한폭탄 된 명태균특검법…국힘, 최상목에 거부권 요청시한폭탄 된 명태균특검법…국힘, 최상목에 거부권 요청오세훈·홍준표 등 대권주자與 겨눈 인지수사 강력반발'정당정치 흔드는 위헌 행위'국힘, 상법개정도 거부권 요청野, 27일 본회의 처리 못박아김여사·명태균 통화녹음 공개'明 야합한 정치인 발본색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2020년~2022년 명태균 여러 번 만나...직접 보낸 카톡도 있어''홍준표, 2020년~2022년 명태균 여러 번 만나...직접 보낸 카톡도 있어'명태균 측 '명태균이 윤석열·홍준표 만남 주선...최재형 종로 공천 요청하더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세훈 “명태균 수사 지연돼 정치권 흔들면 검찰 책임”오세훈 “명태균 수사 지연돼 정치권 흔들면 검찰 책임”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씨의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을 향해 “명태균 수사가 지연돼 그 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5 1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