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불체포특권 '말 바꾸기' 자충수 … 총선 200일전 野 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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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 정족수 1명 넘겨 통과1차때 기권 10명 찬성으로무소속 포함 30표 안팎 이탈예상 깨고 가결 149표로 통과李 병상 단식 승부수 물거품친명계 '민주당 의원 개 된 날'총선 앞두고 분당 이어질수도

친명계"민주당 의원 개 된 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149표 가운데 2표만 반대·기권·무효표로 나왔다면 과반이 안 돼 부결됐겠지만 민주당은 이 2표를 단속하지 못했다. 본회의에는 재적 의원 298명 중 입원 중인 이 대표와 수감 중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 외교부 장관으로 출장 중인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하고 295명 전원이 본회의에 출석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이에 따른 의결정족수는 148표였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을 향해"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함께 부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회의 시작 전 이 대표가 입원해 있는 녹색병원을 찾아 비공개 면담을 하고 이 대표로부터 '편향적인 당 운영을 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약속받았다며 비명계 이탈을 막판까지 단속하려 했다. 당장 이 대표가 구속되는 것은 아니고 영장실질심사가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체포안 가결을 주도한 비명계와 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친명계 간 갈등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당의 분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분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 내 파벌 싸움은 결국 내년 총선을 앞둔 공천 신경전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공천 탈락이 유력했던 비명계 일부가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반대로 친명계는 다시 똘똘 뭉쳐 비명계 '숙청'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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