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높은 관심…서점 특설코너에 증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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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한국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데 대해 일본 언론은 11일 일제히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 수상'...

박상현 특파원=일본 주요 조간신문이 11일 한국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1면에 다뤘다. 일본 언론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점을 집중 조명했다. 2024.10.11 [email protected]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주요 일간지는 한강의 수상 소식에"한국인에게 노벨문학상이 수여되는 것은 처음이며 아시아 여성으로서도 처음"이라고 이날 보도했다.광고

일본에서는 한강의 작품이 2016년 맨부커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채식주의자'가 처음으로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시작으로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작이 속속 발간됐다.한강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번역 발간한 하쿠스이샤는 즉시 증쇄를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은 2023년 11월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강 작가 모습. 2024.10.10 [email protected]대형서점인 기노쿠니야서점의 도쿄 신주쿠 본점은 전날 밤 수상자 발표와 동시에 노벨문학상 특설 코너를 설치해 재고로 남아 있던 한강의 일본어판 소설 5권을 급히 전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일본어로 번역된 뛰어난 외국 문학 작품에 주는 '일본번역대상'에 2015년 박민규의 '카스테라'가 처음 선정된 이후 2018년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2022년 김소연 시인의 '한 글자 사전'이 차례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일본 출판계에서는 보통 10만 부 이상 팔리면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82년생 김지영'은 약 29만 부가 출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한편, 가와바타 야스나리, 오에 겐자부로 두 명의 노벨문학상을 배출한 일본은 이번에 단골 노벨상 후보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을 기대했으나 실패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날달걀·급식복 등장에 유명인 소환…올해 국감도 관심끌기 경쟁영상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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